나용찬 괴산군수, 전통시장 민생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달 25일 청천전통시장을 시작으로 6월8일 괴산전통시장까지 4개시장을 방문하며 상인의견을 듣는 전통시장 민생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민생투어는 전통시장 점포 하나 하나를 직접 방문함은 물론 노점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와 전통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민생투어 시 건의내용은 관내 관광객 전통시장 유입방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시장의 음식물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이었다.

군은 시장별로는 괴산시장 4건, 청천시장 11건, 연풍시장 2건, 목도시장 6건 등 건의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와 추진가능 여부, 예산 등을 검토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관내 주요관굉지 내 찾아가는 전통시장, 전통시장 이용할인권 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용찬 군수는 “전통시장 민생투어를 통해 상인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