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군자산(948m)에서 25일 오전 7시30분께 조난 당한 4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쯤 충북119상황실에 정모씨(42.여)가 긴급 구조요청을 해 와 중앙119구조대 헬기와 괴산소방서 119구조대, 경찰 등 20여명을 투입, 구조작업을 벌여 12시간만인 25일 오전 7시40분쯤 구조에 성공했다.
조난자 정씨는 식물연구 재료채취를 위해 오후 4시쯤 초행인 군자산에 입산했다가 조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가 24일 오후 7시께 출동해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수색했으나 찾지 못하다가 오전 5시50분에 재개된 수색결과 2시간 만에 정씨를 발견하고 중앙119구조대 헬기로 괴산삼성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 이송된 정씨는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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