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은 1월 7일 괴산문화원 3층에서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도의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사말, 축사, 2016년 결산 및 올해 홍보단 사업계획에 대한 것을 토의하였다.
총회에서 홍보단은 2017년 새해 계획으로 문장대온천개발 반대 5만명 서명운동을 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5만명 서명운동이 달성되면 KBS청주 최국만PD의 '시사플러스 충북'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사에 문장대온천개발의 부당성을 알리고, 많은 환경단체 등과 연대를 통해 온천개발을 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단은 2017.9.22~10.10일까지 열리는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대사로 괴산홍보단원 20여명이 참가하여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알릴 계획이다.
괴산군의회 김영배 의장은 축사에서 "홍보단 한명 한명이 괴산의 홍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 동안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많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노원래 단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6년을 돌아보면 ▲2016.6.20~11.22일 2만2천명의 문장대온천개발 반대 서명운동 ▲6월 부산에서 괴산고추축제 홍보 ▲12월 강화도 홍보단 송년여행 등 많은 일들은 회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장대온천개발 반대서명 5만명이 달성될 때까지 많은 도움"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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