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포럼(회장 윤상현) 충북지부 괴산지회(지회장 송인헌)는 7일 오후 괴산문화원 3층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대회에는 충청포럼 윤상현 중앙회장, 강건식 충북본부장,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괴산사랑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위촉패 수여, 중앙회장 대회사, 환영사,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상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청포럼은 순수 비영리 민간학술단체로 충청인이 시대정신 및 시대담론을 구현하는 단체다. 또한 봉사는 물론 충청의 인재양성과 발굴을 하는 단체다"라며 "충청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명실공히 대내외적인 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충청의 忠(충)은 한자 그대로 가운데서 마음을 굳게 잡아야 함을 뜻한다"며 "충청포럼의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할 것이다"고 충청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송인헌 괴산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어려운 시기 충청도에서 중심을 잡아야 되는 중요한 시기다. 영충호시대인 만큼 충청포럼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괴산지회를 창립하여 인재양성 및 발굴, 사회복지 및 봉사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회장은 "충청포럼 창립을 계기로 괴산군 발전의 첫걸음을 내디녔다"며 "괴산군의 미래를 알차게 풀어나가기 위한 시책 발굴 및 괴산군 미래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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