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괴산군 '정유년 신년인사회' 개최
2017년, 괴산군 '정유년 신년인사회' 개최
  • 노원래
  • 승인 2017.01.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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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충북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 주관으로 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2017년, 괴산군 '정유년 신년인사회' 개최

충북 괴산군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충북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 주관으로  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원로, 각 전·현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괴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당면과제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장재영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은 괴산군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였다며,

2017년은 괴산이 이대로 주저앉느냐 비상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있는 해"라며 "괴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문화원장은 "괴산문화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군민의 생활문화 중심으로 거듭났다"며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은 항상 열려 있으니, 많은 분들이 와서 춤추며 놀고 맘껏 즐기고 배우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제일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감사패 전달, 신년인사, 참석자 인사교환, 건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 문화원장은 괴산문화원을 대표해 괴산문화 발전을 위해 의자 1000개(1천만원 상당)와 신작 무료영화 상영에 1500만원~1700만원을 도움을 준 한수원(주) 괴산수력발전소 및 매년 30만원의 후원과 문화원 재개관 기념으로 피아노 1대를 기증해 준 문화원 이사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창현 부군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괴산군이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창조와 끊임없는 도전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괴산의 미래전략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기농산업, 관광산업, 호국산업과 관련된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괴산 100년을 실현해 나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 모두는 상호간의 친선, 우호증진과 괴산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당면과제에 대한 좋은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혼신의 힘을 모아 군 발전을 위하여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함께 뛰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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