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작물 가뭄피해 예방 총력
충북도,농작물 가뭄피해 예방 총력
  • 지광숙 기자
  • 승인 2015.06.04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뭄단계별 종합대책 마련 추진
▲ 금년도 영농철 강수량은 133.5mm로 평년대비 83%이며, 최근 저수율은 63%로 전년대비 4% 낮은 상황에서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다.<사진:네이버캡처>

충북도는 최근 도내 계속된 무강우, 폭염으로 인해 농업용수 부족 등 가뭄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가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금년도 영농철 강수량은 133.5mm로 평년대비 83%이며, 최근 저수율은 63%로 전년대비 4% 낮은 상황이다. 
현재 도내 모내기 실적은 39,922ha로 99.8% 완료된 상태이며, 밭작물은 전반적으로 생육상황은 양호하지만 지역에 따라 비닐멀칭을 안한 마늘, 옥수수, 보리 등 일부 포장에서 약간의 시들음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현재까지 가뭄피해 신고는 없으나 향후 2~3주 동안을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농작물 가뭄대책 추진계획』을 긴급 수립하고 가뭄단계별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성춘석 친환경식량팀장에 따르면 “도 및 시군에 가뭄대책상황실를 설치 운영하고 사전준비단계, 가뭄우려단계, 확산단계, 극복단계 등 단계별 세부추진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6월 20일까지 무강우시는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천여대와 민간보유 4만여대를 총동원하여 양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양수기 유류대지원, 관정개발을 추진하고, 가뭄확산단계(6.30)에는 밭작물 스프링클러 등을 최대한 활용, 논물 간단관수와 더불어 용수개발 등 범도민차원의 가뭄대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에게도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가 보유 양수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양수기가 없는 농가는 읍면에 보유중인 양수기를 대여하여 가뭄극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자, 옥수수, 마늘 등 가뭄지역 밭작물에 대해서는 스프링클러를 최대한 활용하고, 논에 간단관수 실시, 물 부족지역은 최대한 용수개발 등 자구노력을 통한 가뭄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Tag
#N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