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출범 후 첫 대회에서 힘찬 도약
11일 괴산군 선수단이 단양에서 폐막된 제55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에서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오른 5위 성적을 올렸다.
지난 9일 결단식을 갖고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괴산군 선수단(총감독 유명호)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선수 279명, 임원 83명으로 총 362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 총득점 17,934점, 5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된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는 종합순위 1위 청주시, 2위 충주시, 3위 진천군이 차지했으며 개최지
단양군은 6위에 올랐다.
3일간 24개 종목에서 치러진 도민체육대회에는 11개 시·군에서 임원 1374명과 선수 3146명 등 총 4520명이 참가해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대회기는 내년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제천시에 전달됐다.
한편 경기종료 후 종합순위 집계에서 만년 하위였던 단양군이 8위에서 6위로 바뀌었으며 제천시는 6위에서 7위로 뒤바뀌는 등 시상식 직전까지 순위가 혼전을 빚기도 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노력해준 단양군민과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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