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내 어깨춤과 박수가 저절로
공연내내 어깨춤과 박수가 저절로
  • 지광숙 기자
  • 승인 2015.05.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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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초 충청북도지정 예술단 '사물놀이 몰개'공연
▲ 공연 마지막 놀음마당에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열두발놀이 등 뛰어난 기교와 멋으로 흥겨움을 더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 칠성초(교장 원선희) 해오름관에서는  27일 신명나는 사물놀이패 '몰개'의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균형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충청북도가 지원하는'꿈꾸는 충북 예술 열차-타연'사업의 일환이다.

공연을 맡은 ‘놀이패 몰개’는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전문공연 예술단체로 1987년 창단 이후 ‘2002 한일월드컵 개막공연’ 등 국내 1200여회 공연 및 해외에서의 150여회 공연을 해 온 자랑스러운‘충청북도지정 예술단’이다.  

이날 공연은 인근학교인 추산초, 연풍초, 감물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초청하여 한바탕 어울림의 시간을 나누었다. 공연의 시작을 하늘에 알리는 퍼포먼스가 서막을 장식하고, 삼도설장구, 삼도 사물놀이로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은, 마지막 놀음마당에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열두발놀이 등 뛰어난 기교와 멋으로 흥겨움을 더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미진(1년/여)어린이는 “공연내내 어깨춤과 박수가 저절로 쳐졌다”며 상기된 얼굴로 공연장을 나왔으며, 공연을 기획한 사무국장 송용종씨는 해외공연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해외에서 공연을 하면 외국인들의 반응이 매우 놀란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러워하자”며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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