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초, 농촌학교 스마트 스쿨 선정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지난 3월 『농산어촌 스마트 교실 구축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200여개 학교 중 11개 학교의 하나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연풍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6학년 교실에 최첨단 기자재를 구축하게 되었다. 교실의 앞면 인테리어 및 전자칠판(75인치), 교사용 일체형 PC, 학생용 갤럭시노트를 지급하고,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랜 AP 등 스마트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발 맞추어 연풍초등학교에서는 선행적으로 맞춤형 교사 학습 동아리(AT-Camp)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교육을 구현하는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기 연계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및 교실수업 개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교육현장 밀착형 스마트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함양을 통해 교사들이 먼저 스마트 농촌교실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학기부터 시행되는 청주교대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을 담당하는 연풍초 윤대원 교사는 “연풍초는 이 사업을 통해 면단위 농촌 지역이지만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도시의 어떤 학교보다도 앞선 미래형 교실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의 교육을 담당할 교육 실습생에게도 스마트 농촌학교로서의 비전과 운영방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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