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사단법인 어울림(대표 송은기, 후원회장 이정우)은 지난 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가구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쌀가루 300포(20㎏/포, 900만원 상당)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송은기 대표, 이정우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품은 괴산군 푸드뱅크와 각 읍면의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우 후원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괴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정우 후원회장은 돼지 등뼈 400인분을 괴산읍 행복나눔냉장고에 기증하고 쌀가루 20kg 100포대 는 다음 주 떡을 만들어 관내 10500명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