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안면은 4일 차상위계층 53가구 70명에 대해 3개월(2∼4월)에 걸쳐 실시한 복지 욕구조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중심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 계층을 방문해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 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로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는 기초생계급여 17건, 주거환경개선사업 7건, 출동반장 9건 등 11개 서비스에 대해 98건을 연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이번 복지 욕구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 계층에 대해 복지서비스 안전망을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 거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청안면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생활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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