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영생)은 지난 2월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을 맺은 법무부청주보호관찰소(소장 김시종)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분들이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나라사랑 활동을 29일에 실시했다.

이번 나라사랑 체험은 국립괴산호국원 현충탑참배·봉사를 내용으로 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사회봉사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사회봉사자들은 연고가 없는 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무연고 유공자께 온기를 전했고, 안장돼 있는 유공자의 편안한 안식을 위한 묘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괴산호국원은 앞으로 청주보호관찰소와 정기적인 나라사랑 체험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봉사자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국립괴산호국원 주영생 원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학생, 군인, 보훈단체, 공공기관 등 나라사랑 체험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