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오성중학교(교장 서재원)는 지난 15일 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여 자료 제시형, 과제형, 온라인을 통한 직접소통 수업 등 다각적인 수업을 모색했다.
본교의 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대상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 개설된 괴산오성중학교 온라인 학습방(http://gsosung.com/study.php)에 접속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학습방은 학년별·과목별로 학습 자료가 체계적으로 제시돼 있으며, 모든 교과 교사들이 수시로 자료 및 과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는 자가 격리 대상자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도 자유롭게 학습 자료를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사회·과학 교과 교사들은 MS Teams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중간고사를 앞 두고 있는 학생·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한 교사 최병천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습 격차를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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