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소수면 아성리에 위치한 정토사에서 소수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5만원씩 10여 년간 600만원을 정기결연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정토사 천점화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 분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1일에는 건설업체 이서건설(대표 김준희)에서 매월 20만원씩 2년간 500여만원 상당을 정기결연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김준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조금이라도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의미와 마음을 헤아려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기후원금은 소수면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매월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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