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결심하게 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하고 심사숙고하는 게 어디로 가느냐?이다.

과연 그곳은 어떤 곳이지 두루 살피게 된다.

안정적인 귀농·귀촌의 정착을 위해 관련 단체에서의 교육프로그램과 기초소양교육에도 참여하고 했으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귀농·귀촌해 살 수 있을 체력과 건강이 되느냐 일 것이다.

그동안 도심지에서 병원 등 의료 환경의 접근은 용이 했을 것이나, 귀농·귀촌을 한다는 것은 기존 생활환경과는 많이 다를 것이기에 건강 등 인프라에 더욱 더 관심이 많을 것이다.

그 중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이 아프면 당장 어디로 가야하는 지... 그 지역에는 어떤 의료 환경이 있는지... 그 병원의 수준은 어느 정도 인지... 등

4만 명 인구를 가지고 있는 군 단위의 병원에 14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진료하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괴산성모병원은 개원 한지 13년째. 장년, 노령 층의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특성에 맞게 괴산성모병원의 진료진도 나름 특화되어 있다.

내과, 정형외과를 비롯하여 치과 등 웬만한 진료과는 다 있다.

도심지 종합병원 수준에 버금가는 진단장비(MR, CT 등)를 가동 중에 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24시간 응급실에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진료를 하고 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도시민 농촌유지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귀농·귀촌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소수면 고마리, 장연면 오가리에 귀농, 귀촌 단지를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괴산성모병원은 괴산군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귀농, 귀촌인의 건강지킴이로써 최선의 진료로 가장 먼저 찾는 병원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