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묵)은 증평여자중학교(교장 강문규)가 지난 5~22일까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존중과 공감의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슬로건을 공모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주고받는 고운 말들, 머물고 싶은 우리 학교 ▲사랑 더하기 폭력 빼기, 웃음 가득 우리학교 ▲학교폭력 NO! NO! 오늘도 따스한 관심! 배려의 마음! 환한 웃음! 으로... ▲이해 한 줌, 배려 한 줌, 피어나는 사랑의 학교’ 등 다수의 교직원이 참가해 공모한 결과, 다채로운 슬로건이 공모수상 후보에 올랐다.

2차 투표에 걸쳐 ‘학교폭력 NO! NO! 오늘도 따스한 관심! 배려의 마음! 환한 웃음! 으로...’슬로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작은 학교 정문에 현수막으로 제작, 게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생활안전부의 교사들이 학생들과 눈을 마주치며,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수요일마다 방송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등 일상 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문규 교장은 “공모에 함께 참여하면서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폭력예방과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찾고 끼를 펼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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