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3월 12일(금)에 수학과 친해지는 날인 ‘파이데이’를 운영하였다.
파이데이는 3월 14일 원주율을 나타내는 파이(π)에서 연유하며 지난 2017년 교육부가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지정하였다.
이 행사에 훌라후프 징검다리 이어달리기, 원모양 색종이로 세상 꾸미기, 3분 14초 동안 도미노 만들거나 탑 쌓기, 바둑알 3.14m 보내기, 멈춰! 외쳐 3.14초 맞추기, π 기호 색칠하거나 디자인하기, π 값에 숨어있는 규칙 찾거나 나와 관련된 숫자 찾기, 원주율이나 파이데이 글자를 이용해 시 짓기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밖에도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 게시판에 있는 ‘수학에서의 파이와 초코파이는 뭐가 다를까?’ 주제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있었으며 참가자에게는 파이 종류로 된 과자 꾸러미를 선물로 주었다.
2학년 정이수 학생은 “π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하고, 원모양 색종이로 꾸미기 놀이를 해서 재밌었다. 앞으로도 수학놀이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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