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이차영 괴산 군수가 다시 한 번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달 22일 이차영 군수로 부터 시작된 용기내 챌린지 캠페인에 이차영 군수가 지난 4일 퇴근 길에 괴산 시내 의정부 부대찌개 식당을 찾아 점주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준비해 온 냄비(용기)에 음식을 포장 했다고 밝혔다.

 

용기내 챌린지 캠페인은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하고 괴산군기관단체 장들의 참여로 지난달 23일부터 ‘용기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 괴산군민 모두 합심하여 4인 이하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경제를 求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의미를 더 하고, ※ 용기내 챌린지  1) 용기(容器) 내 : ‘물건을 담는 그릇’이란 뜻으로 냄비를 의미 2) 용기(勇氣)내 :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에 대한 위로를 담고 있다.

괴산군 ‘용기내 챌린지’는 퇴근길 관내 식당에서 지참한 냄비(용기)에 음식을 포장해 개인 또는 군 SNS(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괴산군 소비진작 릴레이캠페인이다.

 

지난 22일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 식당에서 냄비를 지참해 음식을 포장하고 점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고 용기내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군수는 “최근 산발적인 코로나19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줘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