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백석현)는 괴산경찰서(서장 백석현)가 4일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증평군지부 직원 A씨는 지난 23일 농협 증평군지부에서 50대 초반 여성이 현금 900만 원 인출을 요구하며 안절부절 하는 등 불안모습을 보여 보이스피싱 관련된 것으로 의심, ‘잠깐 기다리라’고 안심시킨 후 증평지구대에 신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 백석현 괴산경찰서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은행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더 큰 피해를 야기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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