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해소, 대기시간 ‘단축’
김진원 2내과 전문의 ‘부임’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성모병원이 지역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개원 이래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된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월 22일 정상 재개한 가운데, 최근 2내과를 새로 신설했다.
그동안 성모병원은 코로나 이후 급증된 환자로 인해 의료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여기에 전문의 피로 누적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성모병원은 의료복지 충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고자 2내과를 신설했다.
김종성 원장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에는 조금만 아프면 참았는데,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몸에 이상있다고 생각 들면 이제 바로 병원으로 온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2내과를 새로 신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2내과 신설과 함께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근무했던 김지원 전문의도 새로 부임했다.
김지원 전문의는 앞으로 신설된 2내과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 전문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과 의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괴산성모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라며 “괴산성모병원은 내과 중심의 병원으로써 개원 이래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전경홍 진료원장님께서 내과 진료를 책임지고 계셨는데, 최근에 내과의사의 부족으로 진료대기시간이 길어 불편이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 3월 부터는 내과 진료가 보다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달라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진료대기 외에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도 훨신 빠르게 받으실 수 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