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럼, 묵은나물 등 농축산물 구매하며 시장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의회가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증평 장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희 의장을 비롯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운영위원장, 연종석 산업경제위원장, 허창원 대변인을 포함한 사무처 직원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부럼, 묵은나물 등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충북도의회도 가치가자의 마음으로 상인여러분들과 시련을 함께 할 것이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생연대 3법 제정 촉구 등 도의회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 불평등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상생연대 3법’ 제정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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