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다가오는 봄철,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연간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발생했으며 시간대는 14시~18시,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로 인한 발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산객 및 군민들은 ▲산림 주변 논·밭두렁 또는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행 전 등산로 통제·폐쇄 여부 확인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하며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빠르게 신고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서 농작물 소각이나 밭두렁 태우기는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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