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등 심의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2월 25일 충주에 위치한 국제무예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세계무예 진흥을 위한 2021년도 사업계획 등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시종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이사 6명과 싱가포르 실랏연맹 사무총장 셰이크 알라우딘 등 해외이사 4명을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하여 심도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서면이사회 개최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어 회계감사보고서 채택,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 등 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제무예센터가 순조롭게 완공되었으며, 이제부터는 무예센터가 조기에 정착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협력할 때”라고 하면서 “세계무예인들이 무예센터를 중심으로 교류하고 화합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세계무예에 관한 기록과 자료수집 및 보급,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의 발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산하의 국제기구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개관하고 국제무예 산업을 총괄․조정하는 세계유일 전통무예 본부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세미나실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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