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은 지난 24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식당들을 돕고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해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기내 챌린지’는 두가지의 의미로 물건을 담는 그릇으로 냄비의 ‘용기(容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의 '용기(勇氣)'로 최근 사용량이 높아진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비진작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차영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은 김두년 중원대 총장은 다음 챌리지 대상자로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조보현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추천했다.
이날 김 총장은 관내 식당을 찾아 점주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준비해 온 냄비(용기)에 음식을 포장했다.
김 총장은 “이번 소비진작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관내 지역 대학으로써 대학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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