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화재 발생통계 빅 데이터를 활용, '화재대응-시프트(shift) 운영'으로 화재 발생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9일 밝혔다.
화재시프트는 화재가 발생하는 패턴 변화를 의미한다.
운영 계획은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월별, 대상별, 시간대별 등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각 담당별 예방대책 추진·화재발생 우려지역을 집중 순찰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와 인명,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운영사항으로는 월별 화재발생 우려지역 관계자에게 비대면 화재 발생위험을 전파하고, 데이터 통계상 화재위험지역을 순찰하며 화재발생확률을 저감 할 수 있도록 실효습도 50%(건조주의보 발효요건)이상 유지를 위해 위험지역 부근에 예비 주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빅 데이터로 화재발생조건과 원인 해소에 정점을 둔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응으로 늘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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