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지난 4일 중점관리대상인 감물면 무지개마을(노유자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중점관리대상이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 피해 우려가 커 특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뜻하며, 다수 인원이 출입하거나 가연성 물질을 대량 저장, 취급하는 대형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지도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선제적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자 진행했다. 특히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 요인, 각종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확인 및 지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유자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 발생 위험이 크므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