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소수면리우회(회장 우문상)와 소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덕근)는 지난 2일 소수면의 신축년 첫 번째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
올해 첫 출생아는 고마2리 허정원(1월 23일 출생)군과 아성3리 이혜진(1월25일 출생)양으로, 두 아이의 부모는 출생축하금으로 괴산사랑상품권 10만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저하되고 있는 시기에 괴산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2백만원, 둘째아이 3백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출생축하금은 소수면에서 출산장려를 위해 별도의 출산 축하선물을 마련한 것으로, 소수면 기관단체별에서 돌아가면서 올해 출생하는 아이들에게 출생축하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우문상 리우회장은 “신축년 새해 첫 달부터 두 명의 아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고,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덕근 주민자치위원장도 “시골이다 보니 아이 울음소리 듣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소수면에 태어난 첫 번째 아기인 허정원군과 이혜진양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귀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신 허병택님, 이진철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소수면에 힘찬 아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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