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울타리나눔회(회장 황정임)가 지난 1일 소수면사무소를 방문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짜장소스(700㎖) 100통은 기탁했다.
울타리나눔회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평소에 소수면 관내 마을을 방문해 ▲칼・낫 갈아주기 ▲미용봉사 ▲짜장면 배식봉사 등의 선행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 대신 비대면으로 전환해 짜장소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된 짜장소스는 소수면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타리나눔회 황정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면활동이 가능하기 전까지는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코로나19확산에도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울타리나눔회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소수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않도록 취약계층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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