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이 지난1일 취약가구에 컨테이너를 기증한 괴산로타리클럽(회장 정청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16일 사리면 이곡리에 위치한 취약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컨테이너 1동을 기부했다.
이에 호응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아이쿱생협(대표 강석호)에서도 같은 가구에 침대, 옷장, 책상을 기증했다.
정청천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이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익원 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컨테이너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면에서도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괴산군로타리클럽은 1972년에 창립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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