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칠성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경종호)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2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업경영인협의회는 칠성면 소재 9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해마다 명절이 되면 기업들이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어린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준비된 후원물품은 쌀, 국수, 밀가루, 참기름 등의 식료품으로 칠성면의 취약계층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종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서 칠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칠성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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