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이 26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학습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지원청은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습코치 10명, 학습서포터즈 2명 등 총 12명의 학습지원단을 위촉했다.

이어, 괴산·증평, 진천, 음성지역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시간에 학습, 심리, 정서, 상담 등 학습부진 유형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했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충북학습클리닉센터의 운영 방향, 학습상담과 학습코칭의 이해와 사례 등을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습코칭 내실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영철 교육장은 "학습지원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승풍파랑’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먼 곳까지 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를 해치며 달리는 배처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코칭을 강화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