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경제성장률 1.7%에 그쳐 
충북 지역 경제성장률 1.7%에 그쳐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0.12.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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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역소득 잠정 추계 발표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통계청은 23일 2019년 지역소득 잠정 추계를 발표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9년도 충북지역 GRDP(실질)는 67조 원으로 2018년 65.8조원 보다 약 1.2조원 증가해 그 규모는 전국대비 3.62%를  차지하였으며 경제성장률은 1.7%(전국 2.1%)에 그쳤다.

충북의 산업별 부가가치를 살펴보면,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제조업이 14.3조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석탄 및 석유 화학제품 제조업(6.1조원),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4.9조원),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3.6조원), 건설업(3.6조원), 교육서비스업(3.2조원), 사업서비스업(3.0조원), 기계 운송장비 및 기타제품 제조업(3.0조원), 음식료품 및 담배제조업(2.6조원), 부동산업(2.6조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제조업(0.69조원), 석탄 및 석유 화학제품 제조업(0.31조원),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0.26조원),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0.15조원), 사업서비스업(0.15조원) 등의 부가가치가 많이 증가했다.

금년 충북의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주요요인은 농림어업과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관련된 전후방 산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지난해에도 도에서는 충북 경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 경제 4% 실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수출 확대 등을 핵심 지표로 삼아 도정 행정력을 집중하여 10조 9천원억 규모의 투자 유치, 수출은 221억불 달성과 무역수지는 152억불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여 내수기업의 수출 지원을 통한 수출 확대와 일자리지향형 투자유치,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왔지만 양호한 성장률이 기록하지 못하여 아쉬운 감이 있다”면서 “이번 결과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부진요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일등경제 충북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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