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초, 마을-학교 연합 방과 후 프로그램 사진전 
감물초, 마을-학교 연합 방과 후 프로그램 사진전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0.12.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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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함께한 우리 마을, 내 마음속에 저장’개최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23일 마을-학교 연합 방과 후 프로그램 사진전 ‘너와 내가 함께한 우리 마을, 내 마음속에 저장’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올 한해 마을-학교 연합 방과 후 활동을 돌아보고 평가하기 위하여 감물초등학교 교사와 마을 교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연계 감물마을연구동아리와 감물초등학교, 행복교육지구 괴산어울림이 뜻을 모아 기획하게 됐다.

감물초등학교와 행복교육지구 괴산어울림은 매주 수요일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지리 등을 배워보는 마실 프로그램과 감물면의 농가월령에 따른 다양한 작물 수확 등을 체험해보는 농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을-학교 연합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사진전은 마을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보기, 영상으로 보기 등 두 가지 사진 관람 영역과 기념사진 촬영(포토존), 미래로 보내는 편지 등 두 가지 체험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됐다.

괴산북부권역 마을활동가대표 김영림 씨는 “사진 속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이 일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고생한 학교, 학생, 마을교사 등 마을교육 구성원 모두에게 행복과 위로가 되어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물초등학교 배상호 교장은 “한 해 동안 마을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위하여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1학년도에도 마을과 학교가 아이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이유로 학부모의 관람이 제한됨에 따라 학교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의 다양한 매체에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 하여 언택트 방식의 참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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