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이 지난 18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우수실천 농가 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강소농(強小農)이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창의적 아이디어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간판지원사업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해 선도농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우수 실천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간판을 달아주는 사업이다.
이번 간판전달식에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수료하고 독립경영주로서 역량을 갖춘 10개 농가가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실질적 소득이 증대되고, 경영개선 실천을 통해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 간판을 받은 강소농들이 지역사회에서 영농혁신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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