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괴산의 한 지역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해 비상이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입원 환자, 의료진, 직원 등 28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11명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직원들이 있던 3층 병실 환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병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골절 등으로 음성군의 B병원과 C병원에 장기 입원하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이 병원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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