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현주)은 지난 16일 문사모(문광면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문광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사모는 ‘문광면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10년 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13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어 있다.

그동안 문사모는 매년 고추축제, 한마음 축제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문사모 안종운 회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더 추울 올해 겨울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문사모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문광면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문사모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물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