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 이장회의가 10일 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불정면 직원 16명이 투표를 통해 정삼헌(60) 목도리 가호마을 이장과 한태용(59) 창산리 하산마을 이장을 올해 불정면 공무원들이 올해 가장 열심히 일한 ‘우수 이장’으로 선출하고 시상했다.

또한 지윤광(삼방리 안촌) 이장은 적십자회비 모금기여 공로로 이시종 축북지사 표창장을 받았으며, 연정원 주무관은 불정면 리우회에서 우수직원으로 선정, 김종설 리우회장으로부터 상품권을 받았다.

이남주 면장은 오늘 표창을 받으신 “두 분은 폭넓은 친화력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섬김에 적극 헌신하고 있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겨운 불정’ 실현에 기여한 공이 매우 커 직원들이 올해 ‘우수 이장’으로 뽑았다”고 전했다.

정삼헌·한태용 이장은 “이장으로서 맡겨진 일을 했을 뿐인데 면 직원들로부터 과분한 상을 받아 쑥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면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이장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 1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이남주 면장은 금년은 불정면에 좋은 일들이 많았다며, ▲우수농업인상 수상( 신종섭, 김종설, 김영애), ▲마을 현판식(목도리 가호마을), ▲노인의 날 표창(사현 김규태, 능현 정순진),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및 우수 농업인상 수상(심재웅, 김봉석, 이용희 이장, 모촌 권순기, 이수형 귀농귀촌회장, 가동 윤효영)자랑스러운 모범군민 수상(최용순)

▲바르게살기 우수회원상 수상(하산 이창우), 자치봉사센터 우수회원상 수상(가야 김영숙), ▲농업경영인의날 우수회원상 수상(가동 강정용), 우수읍면 대상 수상(한농연 안병직 회장, 한여농 석명자 회장) 등이 불정면 좋은일의 주인공이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1월16일자로 불정면에서 근무하게된 김은실, 김희진, 김민정, 이유상 직원들의 인사가 있었다.

이날 군정 홍보는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집중 추진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모임·행사 개최 및 타시도 이동 자제 협조 ▲마을동향 안내 협조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홍보 ▲2020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보 ▲괴산사랑카드 신청 및 이용관련 홍보 ▲괴산군 사이버군민제도 홍보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홍보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