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1주년, 만성질환 개선 가능성 제시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1주년, 만성질환 개선 가능성 제시
  • 최정복 기자
  • 승인 2020.12.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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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맞춤식품, 쉬운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 지속가능한 좋은 생활습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1년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치유프로그램,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힐링푸드 개발자문 등으로 생활습관질병 개선 가능성 제시
향후 치유프로그램 이용접근성을 높이고 예방프로그램 등 연구개발 강화해 나갈 것
5층에서 내려다본 자연드림파크 1단지 전경.
5층에서 내려다본 자연드림파크 1단지 전경.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지난해 11월 3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 오픈한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상형철 이사장)이 1주년을 맞이했다.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국민건강 증진에 공헌을 목표로 하는 소비자조합원, 생활습관의학 의료진과 전문가, 친환경유기식품 생산자, 그리고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함께 모여 설립했다.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지난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재단 설립 허가를 받은 후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치유 사례를 늘리는 데 집중했다.

‘유기농의 가치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에 도움을 준다’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질환별 맞춤형 치유방식과 식단개발 ▲지속가능한 생활습관 프로그램 운영, 확산 ▲자연드림과 HF(Healing Food)식품 공동협력 등이 주요 성과다.

또, ▲괴산·대전 내 자연드림한의원 운영과 함께 만성질환 치유 사례를 확대하고 ▲한의사와 자연드림 힐러 등 식생활습관 전문가와 1:1 맞춤 생활습관개선 치유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왔다. 

‘치유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과 치유를 위해 몸에 부담이 없는 치료 방식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질병을 유발하는 노폐물(체내독소 등) 배출 ▲개인 맞춤 식단과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로 면역력 상승 ▲재발 방지를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이다.

특히, 개인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인 ‘치유학교’는 고혈압, 당뇨, 비만을 시작으로 류마티스, 통풍, 하지정맥류, 피부질환 등 치유 질환을 확대해 현재 44기까지 운영, 약 460명 조합원이 참가했다.

더불어, 질환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서 몸 건강상태를 점검,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여 현재 60여 명이 참가 중이다.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의 손은진 상무는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의 치유방향은 만성질환자가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게 지속할 수 있도록 케어 하는 것"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치유재단은 끊임없는 연구로 치유방법을 발전시켜 만성질환의 호전사례가 운영 초기보다 2배 수준으로 증가하여 만성질환 치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뇌 질환, 암 등과 같이 치료 후 재발 우려가 높은 질환의 치유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하고 만성질환 집중 진료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등 치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연구·개발·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개인별 만성질환에 적합한 ▲한의사와 힐러의 도움 및 맞춤형 식단과 생활개선 프로그램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사전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 2월 수원시 망포동에 ‘(가칭)아이쿱자연드림수원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검진센터를 함께 운영하여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몸속의 독소를 줄이는 ‘리프레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 사업, 한의원 및 치유센터 운영, 국제교류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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