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 체험하는 문화예술축제 운영의 하나로 10회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연합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4개 학교(문광초, 소수초, 목도초, 괴산중)와 학교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2개 학교(칠성초, 괴산오성중)의 연합 연주회로, 해마다 열리는 지역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실시됐다.

이번 공연 영상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충북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 TV’에 탑재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박영철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