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 모두 만족,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청북도는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숲해설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숲해설가 2명이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자연물 만들기와 율동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달 20일부터 충주시와 괴산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린이집 4곳과 유치원 1곳에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참여가 어려운 기관은 교육교구와 동영상을 제작 제공해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11월 말까지 충주시와 괴산군의 유치원 4곳에서 숲해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에서는 조령산자연휴양림(043-833-799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김완중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연과 접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어린이들에게 숲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폭넓은 산림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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