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균형건설국·교통연수원 실시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13일 균형건설국과 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박우양 의원(영동2)은 “도계마을 환경개선사업 예산이 15억 정도이다”며, “도계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원표 의원(제천2)은 “제천 연금~금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제천 월굴 낙석방지망 설치공사의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며, “부서간 업무공유를 통해서 철저하게 계획해 예산 낭비를 줄여 달라”고 말했다.
황규철 의원(옥천2)은 “충청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이 보통세 징수액의 5% 이내로 책정되기 때문에 증가율이 미미하다”며, “도내 지역 간 불균형 격차 해소를 위해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동학 의원(충주2)은 “전국의 초광역화 움직임에서 충북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충북의 미래 먹을거리를 위한 충북만의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철흠 의원(청주9)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주민 중 가족과 함께 이주한 비율이 저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미약하다”며, “다양한 문화 공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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