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가래떡의 매력 재발견’
괴산 칠성초,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가래떡의 매력 재발견’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0.11.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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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가래떡의 매력 재발견’
괴산 칠성초,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가래떡의 매력 재발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 칠성초등학교는 11월 11일(수) 학생자치회 주관 다모임(전교학생회장 우승연)에서 “1997년 제정된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이고, 우리 농산물을 살리는 일에 참여하는 가래떡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가래떡데이”를 전교생에게 알렸다. 

우리 쌀로 만든 길쭉한 모양의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과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취지였다.

학생자치회는 식생활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모임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등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양교사 현정진은 “한 해의 쌀농사를 마치는 시기에 맞춰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며 농업축산식품부에서는 농업인의 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06년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도록 말랑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가래떡 보관 방법과 색다른 가래떡 요리 조리법도 소개해 주었다.

칠성초등학교 전교학생회 부회장 김예은 학생(5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래떡은 살짝 구워 꿀에 찍어 먹기만 해도 맛있다. 속은 촉촉 말랑한 가래떡으로 언니, 오빠, 친구들, 동생들과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보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학교자치역량강화사업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조경희는 “여전히 가래떡보다는 초코과자를 주고받는 풍경이 더 익숙한 날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번 학생자치회 주관 ‘가래떡 매력의 재발견’ 이란 다모임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먹거리 문화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식문화개선에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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