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괴산 김장 축제 "괴산 가서 김장 하자" 2일차 행사

〈충북 괴산타임즈〉= 2020년 괴산김장축제 괴산 가서 김장하자 2일차 행사는 온라인 행사로 김정희(진지박물관) 명인의 김장간이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서 문답으로 이루어진 김장설명과 체험자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어 12시부터 어린이 김장체험행사가 2회에 걸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어린이 김장체험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초청한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민족 고유의 김장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장재영 축제위원장, 신동운 군의장이 참석하고 괴산군 유튜브 TV, 국민안내양 TV, 괴산군홍보대사, 김정연, 장정희, 김사권, 청이와 개그맨 조문식, 최기정이 함께 진행하는 김장체험 행사와 괴산군 홍보의 장이 펼쳐졌다.

이차영 군수는 2020년 괴산김장축제 홍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고 있는 괴산군 홍보대사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해와 다른 행사로 비대면 온라인과 드라이브스루 체험행사로 치러지는 금년도 괴산김장축제가 오히려 더 많은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김치 통만 가지고 오셔서 준비된 양념과 절임배추로 직접 배추를 버무려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대 인기라고 했다.

아울러 괴산청결고추와 괴산군 절임배추가 어우러진 김장김치 담가가는 체험행사는 금년도 대 히트 상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동운 군 의장은 괴산의 농산물로 만들어진 양념과 절임배추로 겨울철 양식인 김장을 담가가는 체험은 괴산군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괴산군의 자랑이라고 했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온라인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2020 괴산김장축제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서 자란 괴산시골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이용해 만든 명품 김장 패키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