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 직원 11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봉사는 지역과 함께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농가를 내 손으로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가주 A 씨는 “일손부족을 걱정하던 차에 휴일을 반납하고 이렇게 와 주신 소수면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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