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면 귀농·귀촌인협, 두 번재 숲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불정면 귀농·귀촌인협, 두 번재 숲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0.10.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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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팀 참가 열띤 무대 보여줘
불정면 귀농·귀촌인협, 두 번째 숲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불정면 귀농·귀촌인협, 두 번째 숲 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 불정면에서 29일 두 번재 숲 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불정면 귀농·귀촌인협의회(협의회장 이수형)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기 위해 용상골 주민협조로 이뤄졌다.

공연은 불정 난타 동호회의 사랑의 트위스트와 돌리도를 시작으로, 주변 흥을 돋웠다.

이어 산울림 드럼 동호회-아름다운 강산 알토섹소폰 독주-울어라 열풍아, 초혼, 섬마을 선생님 여성보컬(양순자)-생각해주세요, 나무꾼, 현장 분위기 맞춤 곡 알로하 우쿨렐레-사랑사랑누가 말했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의 재개발 아코디언 듀엣-충청도 아줌마, 엽전 열 닷냥, 내마음 별과같이 나루터 메아리 불정 색소폰 동호회 협주-울고 넘는 박달재, 머나먼 고향, 과수원길, 물새우 우는 강 언덕 신촌블르스 여성보컬(제니스)-골목길, 아쉬움, 거리에 서서 산울림 드럼 동호회-당신이 좋아, 오빠가 좋아 등 총 9개 참가자들의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샛노랗고, 붉게 물들어가는 주변 일대가 깊어가는 가을 음악회와 더불어 한 폭의 그림을 자아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안광복 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생활을 하는 요즘 불정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작은 음악회를 통해 좀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먹거리와 나눔 장터, 소통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수형 귀농·귀촌인 협의회 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고, 마음주민과 화합해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화합을 위한 음악회는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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