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박영철)은 29일부터 4회 증평행복교육지구 찾아가는 마을학교 축제를 열었다.

'마을이 꾸는 꿈! 우리는 마을에서 자란다!' 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속에서 로컬택트를 기반으로 더욱 빛을 발한 증평마을공동체의 모습을 소개하고, 다양한 마을 연계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이목을 끌었다.

4회 증평마을학교 축제는 학교안의 마을을 주제로, 소규모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축제와 랜선마을축제의 두가지 형태로 이뤄진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학교축제는 증평행복교육지구 홍보관, 마을연계체험·진로체험 부스 운영, 스탬프 투어, 버스킹, 레크레이션,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려졌다.

랜선축제는 증평관내 가정에 비대면 마을체험활동 키트를 배송하고, 마을활동가와 실시간 대화하며 마을체험을 할 수 있는 생방송 프로그램,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한 증평마을 랜선톡톡, 청소년 랜선 버스킹 쇼미더증평 등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영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속에서 오히려 삶속으로 스며들어 알차게 운영되어온 증평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들을 학교로 찾아가거나, 지역주민과 온라인으로 나눌 수 있게돼 매우 기쁘며, 증평행복교육지구가 미래교육의 모델로 자리매김한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