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김종술)은 지난 28일 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호국원에 안장된 무연고 유공자를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연고 유공자 참배는 취임 100일을 맞아 특별히 연고 없이 안장된 유공자 14분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괴산호국원은 ’19년 10월 개원한 이후로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하여 유가족이나 참배객이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배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함께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올해 6월에는 ‘영상으로 보는 무연고 유공자 특별추모제’영상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해 연고가 없이 안장된 호국영웅을 기렸다.
또,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무연고 유공자 합동참배’영상을 제작하여 명절을 맞는 유가족과 참배객이 함께 유공자를 기리고자 했다.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된 무연고 유공자 14분을 참배한 김종술 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과 함께 무연고 유공자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국립괴산호국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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