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한국예총 괴산지회(회장 신우식)가 주관한 제13회 괴산예술제가 28일 괴산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술제는 최낙현 부군수, 신동운 군 의장, 이평훈 군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연인희 사모님 등이 참석하여 괴산예술제를 축하했다.

13회 괴산 예술제는 식전행사로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괴산홍보대사 신명화, 괴산사랑밴드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1부 개막식 행사에 이어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개막식 행사에서는 김선혜(사진작가), 김순자(연예예술인협회)씨가 괴산예술인상을 신우식 지회장으로부터 패를 받았다

신우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우리들의 삶이 상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급변하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예술인들은 물론, 전 국민의 생활이 바이러스 공포 속에서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괴산 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괴산예술제가 정부의 질병 확산방지 정책에 따라 거리두기와 비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금년도 괴산예술제 행사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군 예술제는 괴산군 예총산하 각 단체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자리라면서, 괴산의 예술인들이 아름다운 괴산의 자연풍광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어 보여주는 예술의 혼이 깃든 무대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호응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낙현 부군수가 대독한 축사에서 이차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공연을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연문화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괴산예총산하 여러분들의 뜨거운 예술혼과 애향심이 녹아있는 공연과 전시품들은 괴산군을 더욱 활력 있게 만들어주고 정서적으로 가슴에 힐링을 안겨주는 뜻깊은 괴산예술제라고 말했다.

2부 공연행사에는 국악협회(민요, 무용)공연, 아름다운소리를 내는 사람들의아소네(색소폰)연주, 정진우(통기타), 괴산난타, 괴산연예예술인협회, 푸른내앙상블(색소폰), 괴산홍보대사 청이, 풍물단 연희그루의 연주와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