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의 관문인 괴산군 직행버스 터미널에 쓰레기 무단 투기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 냄새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22일 오후 3시 시외버스터미널에 버려진 쓰레기에 시외버스 터미널 관리자 이 남(여 59)씨는 2~3일이 멀다하고 쓰레기 투기를 하고 가는 사람이 있다며, CCTV설치를 하루 속히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자를 색출하고 앞으로 무단 투기자 근절을 목표로 관리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투기 현장에는 괴산군 관계자도 쓰레기 무단 투기자의 단서를 찾기 위해 살펴보았다며 인적 사항을 확보하여 행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버려진 쓰레기 속에는 약봉지, 막걸리 병, 부탄가스통, 옥수숫대, 음식물 등이 버려졌으며 지역으로는 청주, 괴산읍, 감물, 장연 등 인적 사항을 추적 할 수 있는 증거물이 있었다.

이 남 관리인은 쓰레기 무단 투기는 매번 버리는 사람이 버리는 것 같다며 버스승객이 버리는 쓰레기와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무단 투기로 버려지는 쓰레기는 일반 잡쓰레기라며 음식물 등이 포함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리인 이 씨는 괴산을 찾아오는 사람이 가장 먼저 보여 지는 곳이 터미널인데 제발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하지 말아 달라며 확실한 주민의식으로 깨끗한 터미널을 만들어 줄 것을 괴산 군민들이게 당부하고 싶다며, 이 또한 괴산사랑운동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