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회장 정권학)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괴산군 현안 문제와 청천면 당면 업무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연익준(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환경보호를 위한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관련 설문조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우은숙(기획홍보담당관) 의회법무팀장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홍보사항 전달과 이규형 행정과장의 괴산사랑운동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지역리더 교육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규형 과장은 괴산사랑운동 설명에서 괴산군민 정서가 선거로 인하여 갈등이 조장된 것 같다며, 민선7기 괴산군수 중 4명의 군수가 중도 낙마하는 불행한 사태는 서로 반목하는 이유가 될 수 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생존권, 지역개발, 환경보전 사이의 갈등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 귀농 귀촌한 사람들과 원주민들의 갈등, 노인인구가 많은 괴산군의 현실에서 세대적 갈등, 정보부족 갈등 등이 만영되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괴산사랑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괴산사랑운동은 꼭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지키는 운동이라면서 함께해요 괴산사랑운동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는 화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사랑운동으로 갈등으로 갈라진 군민들의 마음이 화합과 배려로 한마음으로 모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현호 면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이 위기를 손잡고 함께 극복 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민선 7기 민원행정의 질과 서비스가 점점 개선되고 있다며 민원 접수 후 기한 내 단축 처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회의에 앞서 노현호 면장은 지난 8월 5일 임명된 화양2리 송재호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천농협 안태기 조합장은 청천농협 당면 업무사항을 설명 했다.